본문 바로가기
Dim영역

새 환경장관에 김완섭 전 기재차관…뼈 굵은 예산관료

언론사 홈 구독
언론사 홈 구독
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

글자크기 설정

닫기
인쇄 RSS
새 환경장관에 김완섭 전 기재차관…뼈 굵은 예산관료
AD
원본보기 아이콘

4일 내정된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재정 관료 중에서도 손꼽히는 예산전문가다.


김 후보자는 강원 원주 출신으로 서울 영동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주리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.

공직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입문했다. 이후 산업정보예산과장, 사회정책과장, 예산기준과장 등을 거쳐 예산실장과 2차관을 역임했다.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에서 전문위원으로 일한 바 있다.


환경 분야는 과학환경예산과에서 서기관으로 일하고 노동환경예산과장으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. 한국의 압축천연가스(CNG) 버스를 처음 도입하는 과정에도 관여했다.


지난 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강원 원주을에 출마했지만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밀려 낙선한 바 있다.

이날 김 후보자는 “점점 더 중요해지는 글로벌 이슈인 환경 분야를 책임지는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엇보다 책임감이 크다”며 “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”고 말했다.





세종=송승섭 기자 tmdtjq8506@asiae.co.kr
AD

<ⓒ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, 아시아경제(www.asiae.co.kr) 무단전재 배포금지>

함께 본 뉴스

새로보기
간격처리를 위한 class

많이 본 뉴스 !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.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.

언론사 홈 구독
언론사 홈 구독
top버튼

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